![]() |
이혼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 사진 = 뉴스 1 |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내 귀에 많이 들린다" 라며,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고 있다는 사실에 배신감이 든다" 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구혜선이 지목한 '안재현이 촬영하는 드라마'는 11월 편성된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추정된다. 안재현, 오연서(32)가 주연을 맡았으며, 김슬기, 구원, 허정민 등이 출연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을 혐오하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번 파경 논란이 시작되면서 지난 22일 안재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가 계약을 해지했고, 안재현의 '하자있는 인간들' 하차 요구도 빗발쳤다.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개인사인 만큼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구혜선은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