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한신, 리그 3관왕 린드블럼 지난해부터 주목"

김호진 기자 입력 2019. 9.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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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3일 "한신이 지난해부터 린드블럼을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린드블럼은 지난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면서 "한신은 앞으로도 린드블럼의 동향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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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3일 "한신이 지난해부터 린드블럼을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KBO 리그 5년 차에 접어든 린드블럼은 올해 26경기 선발 등판해 20승(1패) 평균자책점 2.12, 166탈삼진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3관왕에 군림해 있다"며 "지난 시즌에도 한신의 외국인 선발투수 보강 후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도 주목하고 있어 쟁탈전을 치러야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린드블럼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린드블럼은 195cm의 큰 신장으로 140km 후반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커브와 포크볼이 주특기"라면서 "한신 관계자는 '좋은 투수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린드블럼은 지난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면서 "한신은 앞으로도 린드블럼의 동향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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