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배우 김영옥.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김영옥이 현역 최고령 여배우임을 자랑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그려졌다. 방송의 날 특집으로 1부 KBS 공채 1기이자, 아침마당 첫 번째 진행자인 이계진이 출연했다. 2부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으며 김재원·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김영옥은 이날 "묵은지도 쓸 만하다. 맛있다. 아주 행복한 일"이라며 "선배 중에 여자는 활동하는 분이 없다. 남자는 이순재, 신구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 하지만 아들 역할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연극도 하고, 나와 함께 광고도 촬영했다”며 “여자들이 없어서 내가 아직 어리지만, 최고령 여배우가 됐다”고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영옥은 올해 8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