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트, MLB 역대 최연소 200홈런-200도루 달성

입력 2019. 9.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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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우트(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역대 최연소 200홈런-200도루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283개, 도루 199개를 기록하던 트라우트는 이 도루로 200홈런-200도루를 완성했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트라우트는 그해 5홈런-4도루를 기록했고 이듬해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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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우트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우트(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역대 최연소 200홈런-200도루 고지를 밟았다.

트라우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2-3으로 뒤진 3회 말 공격에서 우전 동점 적시타를 기록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283개, 도루 199개를 기록하던 트라우트는 이 도루로 200홈런-200도루를 완성했다.

1991년 8월 7일생인 트라우트는 만 28세 24일의 나이로 200-200을 기록해 배리 본즈(당시 28세 349일)를 제치고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트라우트는 그해 5홈런-4도루를 기록했고 이듬해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를 쌓았다.

특히 2012년엔 30홈런-49도루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상징인 30-30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통산 20-20을 5차례나 기록했다. 올 시즌엔 128경기에 나와 타율 0.292, 43홈런, 11도루를 기록 중이다.

에인절스는 이날 10-4로 승리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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