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에프엑스 엠버..연예계 동료들, 줄줄이 응원 댓글 [종합]

엠버 인스타그램

에프엑스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며 “그동안 나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엠버가 공식 입장을 밝힌 이후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샤이니 멤버 키는 “go amber go!”라고 힘을 실었고, 유키스 전 멤버 케빈 역시 “해냈구나! 너의 시간은 빛날거야(You did it! It’s your time to shine)”이라고 응원했다.

싱어송라이터 트레비스 아트레오는 “축하해(Congrats!)”라는 글을 적었고, 배우 아덴 조 역시 “수고했어”라며 그의 선택에 박수를 보냈다.

엠버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009년 5인조로 데뷔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에프엑스는 설리가 탈퇴한 이후 4인조로 개편해 지난 2015년 4집을 발표했으나, 2016년 이후 신곡 발매가 중단됐다. 최근 에프엑스는 SM 콘서트 무대에 올라 데뷔 10주년 컴백에 대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으나, 엠버의 계약 종료로 이들의 컴백은 미지수가 됐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