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SM과 계약종료..에프엑스 사실상 해체 [종합]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19. 9.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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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그룹 에프엑스가 사실상 해체됐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 그동안 나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엠버와 SM엔터테인먼트가 이별하고 또 다른 그룹 멤버 빅토리아가 중국 활동에 매진하면서, 에프엑스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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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엠버, SM과 계약종료…에프엑스 사실상 해체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그룹 에프엑스가 사실상 해체됐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 그동안 나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엠버와 SM엔터테인먼트가 이별하고 또 다른 그룹 멤버 빅토리아가 중국 활동에 매진하면서, 에프엑스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엠버
2009년 5인조로 데뷔한 f(x)는 '누 예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 신선한 음악과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설리가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된 에프엑스는 그해 10월 4집 '포 월즈'(4 Walls)를 발표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2016년 SM 디지털 음원 채널 스테이션의 '올 마인'(All Mine)를 끝으로 현재까지 3년 동안 신곡 발표를 하지 않았다. 최근 SM 콘서트에서 무대를 해 데뷔 10주년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지만, 사실상 10년을 기념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 동아닷컴DB
엠버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잊으시오" 등 유행어를 만들며 예능 블루칩으로도 활약했다. 음악적으로도 2015년 첫 미니앨범 ‘Beautiful’(뷰티풀)를 비롯해 ‘GOODBYE SUMMER’(굿바이 서머), ‘SUMMER LOVE’(서머 러브), ‘Borders’(보더스), ‘On My Own’(온 마이 온), ‘Need To Feel Needed’(니드 투 필 니디드) 등 다수의 자작곡을 통해 역량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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