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딸들 연이은 데뷔..父 그림자 떨칠까

이건희 기자 입력 2019. 9.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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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 나온 스타들의 딸들이 연이어 연예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경규, 배우 조재현, 고(故) 조민기, 강석우가 딸과 함께 고정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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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건희 기자]
(왼쪽부터) 조혜정, 이예림, 강다은./사진제공=젤리피쉬, 피데스스파티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지난 2015년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 나온 스타들의 딸들이 연이어 연예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경규, 배우 조재현, 고(故) 조민기, 강석우가 딸과 함께 고정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왼쪽부터) 조재현, 이경규, 강석우./사진=스타뉴스

앞서 캐스팅 당시, 고 조민기의 딸 조윤경을 제외한 이경규 딸 이예림, 조재현 딸 조혜정, 강석우 딸 강다은은 '금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기 지망생들이 '연예인 2세'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얼굴을 알리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것. 실제 이예림과 강다은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 조혜정은 미국 극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한 신인 배우였다.

조혜정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그해 웹 드라마 '연금술사',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를 시작으로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17년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선 정난희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예림은 '아빠를 부탁해' 종영 이후 2016년 O tvN 예능프로그램 '예림이네 만물트럭', 웹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출연했다.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선 '살만 빼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는 김태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9kg 체중 증량을 하는 등 배역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오은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다은이 본격 데뷔 준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연예기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강다은과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린 것. 이제 강다은이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혜정, 이예림, 강다은 모두 유명 연예인인 아빠들의 그림자를 쉽게 떨칠 수 없다. 그만큼 만만치 않은 부담을 안고 도전을 택한 셈이다. 이들 세 배우가 향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자신들의 아빠에 버금가는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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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topkeontop1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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