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향한 박명수→유재석 응원..병문안+응원금[종합]

최현주 기자 2019. 8.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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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을 향한 동료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제 동료 중에 김철민 씨라는 분이 있다. 대학로에서 30년 간 열심히 함께 했던 개그맨"이라고 운을 뗏다.

또한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는 직접 김철민 병문안을 갔다.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이들과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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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현주 기자]
/사진=김철민 SNS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을 향한 동료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철민은 지난 7일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동료와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져 왔다.

박명수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철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제 동료 중에 김철민 씨라는 분이 있다. 대학로에서 30년 간 열심히 함께 했던 개그맨"이라고 운을 뗏다.

이어 박명수는 "조금 전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줬다.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줬다"며 "철민이 형 화이팅 하고 힘내라.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는 직접 김철민 병문안을 갔다.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이들과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대훈 역시 병문안을 왔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동료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유재석 씨가 조세호 씨, 남창희 씨가 방문했다. 갑자기 말도 없이 와서 쾌유를 빈다며 봉투를 주고 갔다.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 있어서 놀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금액도 금액인데 양평 산속에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준 것이 너무 고맙더라"며 "박명수 씨도 3일 전에 와서 라디오를 주고 갔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제가 언제까지 있을 줄은 모르겠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다들 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모창가수 고(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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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기자 hyunjoo226@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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