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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숙주탕수육, 소스에 적셔먹어도 바삭한 식감…맛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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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숙주탕수육, 소스에 적셔먹어도 바삭한 식감…맛의 비결은?

입력
2019.08.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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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숙주 탕수육 맛집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숙주 탕수육 맛집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숙주탕수육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소문의 맛집’ 코너에서는 ‘탕수육의 진화! 소리까지 바삭한 숙주 탕수육’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곳이다.

일반 탕수육과는 달리 간장 베이스로 냉채처럼 차게 해서 먹는 숙주탕수육은 아삭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맛 비법은 숙주를 삶는 과정에서 얼음을 넣어 식혀준 뒤 냉장보관을 거쳐 식감을 살린다. 이어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 위에 탑처럼 숙주를 쌓은 뒤 양념간장이 더해져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주인장은 맛의 비결로 “파기름이 탕수육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준다. 탕수육을 튀겼을 때 고소한 향까지 더해준다”고 밝혔다.

또 "우리 탕수육은 소스에 적셔 먹는데도 바삭하다. 비법은 반죽에 기름을 넣는 것"이라며 "특히 파기름을 이용해야 비린내가 제거된다"고 전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면 먹으면 탕수육의 신세계가 열리는 기분이다”, “소스에 버무렸는데도 바삭하다”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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