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오하영, 청량 솔로 눈도장 쾅 #런닝맨 #축덕 #SM(종합)

뉴스엔 2019. 8.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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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이 데뷔 9년 차의 노련함으로 1시간을 채웠다.

8월 29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은 최근 근황, 앨범 소개, 원하는 컬래버 파트너를 밝혔다.

지석진은 "솔로 앨범을 받아봤을 때 기분 어땠냐"고 질문했고 오하영은 "실감이 안 났다. 팬들이 선물해 준 개인 사진집 같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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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오하영이 데뷔 9년 차의 노련함으로 1시간을 채웠다.

8월 29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은 최근 근황, 앨범 소개, 원하는 컬래버 파트너를 밝혔다.

지석진은 "이번에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만약 다음에 또 솔로곡을 내면 이광수와 지석진 중에 누구의 피처링을 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오하영은 "이건 나뿐만이 아니라 멤버들도 똑같을 거다. 지석진이 피처링 해줬으면 좋겠다. 이번에 SBS '런닝맨'을 통해 음반 작업을 했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하영은 "또 지석진이 배우고 싶은 게 많더라. 너무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멤버 사이에서 '석요미'라고 불린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오하영이 군무를 되게 빨리 배우더라. 그래서 난 이광수와 1시간 일찍 가서 춤 연습을 했다"고 회상했다.

지석진은 "솔로 앨범을 받아봤을 때 기분 어땠냐"고 질문했고 오하영은 "실감이 안 났다. 팬들이 선물해 준 개인 사진집 같았다"고 답했다. 오하영은 앨범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는 "되게 오래 준비했다. 노래와 사진 하나하나 다 논의했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청량한 노래로 두아 리파 노래 만든 분이 선물해줬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앨범 발매 전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듣고 뭐라고 했냐"고 궁금해했고 오하영은 "다른 후보를 더 좋아하더라. 멤버들은 청순한 노래보단 걸크러시 스타일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오하영은 "베이비론과 칸토가 피처링을 해줬는데 어떤 인연이냐"는 지석진 질문에 "내가 인맥이 없어서 부탁할 곳이 회사밖에 없더라. 주변에 가능한 사람을 빨리 알려달라고 했는데 곧바로 응답해줘서 녹음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하영은 16살에 데뷔해 올해 데뷔 8년을 맞이했다. 그는 "난 다시 데뷔해도 일찍 할 거다. 어렸을 때 연습하느라 정신없이 보내서 사춘기도 없었고 중이병도 지나갔다. 그래서 10대 활동이 힘들진 않았다"고 활짝 웃었다.

지석진은 "축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뭐냐"고 물음을 던졌고 오하영은 "축구 게임 방송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선수와 팀을 알게 됐다. 경기도 챙겨보다가 흥미가 생겼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오하영은 "난 소녀시대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다시 만난 세계'를 듣고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을 더 절실히 했다. 그래서 부모님한테 가수하고 싶다고 하니 오디션 붙어오라더라. 첫 오디션은 소녀시대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였다. 여러 번 면접을 보던 상황에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옮긴 팀장님이 날 데리고 와서 에이핑크로 데뷔했다"고 독특한 일화를 전했다.

오하영은 함께 컬레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로 청하를 꼽았다. 그는 "청하가 노래, 춤 둘 다 잘한다. 내가 알기론 빠른 1996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난 그냥 1996년생이라 언니라고 불러야 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소망을 표했다.

한편 오하영은 8월 21일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곡 'Don't Make Me Laugh'을 발매했다.(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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