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야 놀자 in 남이섬, 청춘열기 '후끈'

강근주 2019. 8.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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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개막식은 딕펑스, 스토리셀러, 바겐바이러스, 라이브유빈, 소울엔진이 장식했다.

밴드딕펑스는 이날 두터운 팬을 자랑하며 열기가 꽉 찬 무대를 선보였고, 강렬한 록 사운드로 카리스마를 보여준 스토리셀러, 사랑스럽고 따스한 음악을 들려준 바겐바이러스는 노을이 내리는 메타세쿼이아길 무대부터 조명과 어우러진 야외수영장 워터가든까지 멋진 풍광과 조화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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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딕펑스. 사진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홍대야 놀자 in 남이섬(이하 남이섬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이 오는 9월8일까지 매 주말마다 이어진다. 홍대 인디 뮤지션 15팀이 무대에 올라 남이섬에 음악세상을 심는다.

8월24일 개막식은 딕펑스, 스토리셀러, 바겐바이러스, 라이브유빈, 소울엔진이 장식했다. 밴드딕펑스는 이날 두터운 팬을 자랑하며 열기가 꽉 찬 무대를 선보였고, 강렬한 록 사운드로 카리스마를 보여준 스토리셀러, 사랑스럽고 따스한 음악을 들려준 바겐바이러스는 노을이 내리는 메타세쿼이아길 무대부터 조명과 어우러진 야외수영장 워터가든까지 멋진 풍광과 조화를 연출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이브유빈이 다음날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을 보여준 소울엔진 역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를 누볐다.

남이섬 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스토리셀러. 사진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딕펑스는 오랜 만에 다시 남이섬을 찾았다며 “날씨도 풍경도 음악도 너무 좋으니 여러분은 정말 잘 오신 거다, 저희도 잘 온 것 같다”며 남이섬 공연에 설렘을 표현했다.

바겐바이러스도 ”어떤 무대보다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다. 여기에 우리 음악이 여러분의 인생 추억에 좋은 배경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팬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남이섬 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라이브유빈. 사진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푸른 자연 속에 음악세상을 수놓는 남이섬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은 청춘 뮤지션이 꿈과 열정을 노래하는 버스킹 축제로, 올해는 홍대 라이브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홍대야 놀자’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늦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유무대, 메타세쿼이아길, 야외수영장 워터가든 세 곳에서 토요일은 낮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30분까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1일 주말에는 오리엔탈쇼커스와 두왑사운즈, 신촌타이거즈, 블루지, 중국 싱어송라이터 하마(HAMA)가 공연할 예정이다. 남이섬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은 남이섬에 입장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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