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박민정, 씨엔블루 이종현 DM 공개 사과 "안좋은일 막으려고..논란 죄송"

김소연 2019. 8.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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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 박민정(25)이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29)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이날 박민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종현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종현은 박민정에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뱃살 귀여우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박민정은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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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 박민정(25)이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29)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민정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박민정은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 주쯤 첫 번째 다이렉트가 왔었는데, 자숙 중이신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다. 그 다음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다른 여성 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하며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박민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종현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종현은 박민정에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뱃살 귀여우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박민정은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정준영과의 일대일 개인 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종현은 '정준영 단톡방' 논란으로 5개월째 자숙을 하던 중이어서 더욱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종현은 소속사를 통해 씨엔블루에서 자진 탈퇴할 것을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박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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