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CBS 정민아 아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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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대상 수상자로 CBS 정민아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작품) 선정을 위해 한국방송협회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72편의 작품과 7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5편의 수상작과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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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개인상 아나운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정민아 아나운서는 2005년부터 CBS에서 시사와 음악 부문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CBS음악FM '정민아의 어메이징그레이스(Amazing Grace)'를 제작·진행하며 우리 사회 소시민들과 낮은 목소리로 소통하고 있다.
개인상 수상자로는 이 밖에 36년간 CBS 기자로 현장을 지키며 시대를 통찰하는 기사와 논평으로 활약한 변상욱 대기자(현 YTN앵커)가 공로상을,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 '위대한 비행' 등 지역방송프로그램을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시킨 KNN 진재운 기자가 지역방송진흥상을 수상한다.
또한 '가습기 살균제 연속보도', '인보사 종양 유발위험과 허가 과정 의혹' 등을 집중 취재하며 국내 보건의료 보도를 선도한 조동찬 기자와 'SBS스페셜'의 '끼니반란', '설탕전쟁' 등 건강과 관련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여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이윤민 PD는 각각 보도기자상과 프로듀서상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를 통해 다혈질적이지만 불의에 맞서며 약자의 편에서 사회의 정의를 위해 싸워나가는 김해일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세심한 관찰력과 친화력, 적재적소의 유머로 무지개 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박나래는 진행자상,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최근 절정의 예능감각까지 뽐내고 있는 유민상은 코미디언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품상에는 CBS '남겨진 이들의 선물', MBC '뉴스데스크'의 故 김용균씨 사망사고,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KBS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EBS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광주MBC '핑크피쉬' 등 25편이 선정됐다.
시사보도 부문에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직격 인터뷰', KBS '시사기획 창'의 '조선학교 – 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 편', 부산MBC의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예능 및 오락 부문에서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BC '구해줘! 홈즈', 별이 빛나는 밤에 50주년 특집기획 '별밤로드 1320', 춘천MBC '나이야가라'와 안동MBC 라디오드라마 '임청각'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1973년부터 개최돼 올해 46회째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마련된 것으로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작품) 선정을 위해 한국방송협회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72편의 작품과 7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5편의 수상작과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 3일 방송의 날에 S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영광의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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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원철 기자] chwc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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