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神' 등극 유재환, 놀라운 스펙·집안 내력 다시 회자

2019. 8. 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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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유재환이 30㎏가 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온라인 공간을 후끈 달구고 있다.

유재환이 최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하자 방장 박명수는 "재환이는 법대 출신이다. 고교 시절 학생회장도 역임한 굉장히 머리가 좋은 친구"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유재환은 "명수 형님이 이끌어 주신 건 감사하지만 집안 자체가 제 스스로 이끌어갈 능력이 된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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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유재환이 30㎏가 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온라인 공간을 후끈 달구고 있다. 또 27일 주요포털 실검 1위에 유재환의 이름이 안착하면서 그의 남다른 학력과 집안 내력이 전해진 과거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재환이 최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하자 방장 박명수는 “재환이는 법대 출신이다. 고교 시절 학생회장도 역임한 굉장히 머리가 좋은 친구”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실제로 유재환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 “법대 출신이 맞다”며 “고등학교 때 공부도 열심히 했고 음악도 열심히 했다.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을 했는데 리더십 전형을 통해서 운 좋게 갔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처음 밝히는 건데 아버지가 선장님이다”라고 유재환을 소개했다. 이에 유재환은 “명수 형님이 이끌어 주신 건 감사하지만 집안 자체가 제 스스로 이끌어갈 능력이 된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유재환은 “이제는 (박명수에게서) 완전한 독립을 이뤘다”며 “요새는 명수 형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라고 해 방장 박명수를 쥐락펴락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 한 살인 유재환은 인하대 법학과 출신으로 박명수와는 ‘G-Park world’ 프로듀서로 함께 활동했다. 2014년 ‘명수네 떡볶이’작가 및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무한도전에 출연 당시 박명수와 아이유 팀명인 ‘이유갓지 않은 이유’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듀엣곡을 도와주며 가요제 당일 깜짝 DJ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재환은 예명 ‘유엘’로도 알려져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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