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현무, KBS 아나 시절 뜨려고 날 제물 삼아" 냉부해[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8.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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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KBS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의 야망을 폭로했다.

8월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오정연과 모델 송경아가 출연한 가운데 오정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MC들이 "아나운서 동기들이 쟁쟁하다"고 하자 오정연은 "K사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가 동기다. 어벤져스로 불리다 지금은 모두 프리 선언을 했다. 최초로 아나운서 호적을 판 기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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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KBS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의 야망을 폭로했다.

8월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오정연과 모델 송경아가 출연한 가운데 오정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MC들이 "아나운서 동기들이 쟁쟁하다"고 하자 오정연은 "K사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가 동기다. 어벤져스로 불리다 지금은 모두 프리 선언을 했다. 최초로 아나운서 호적을 판 기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정연은 전현무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그는 "현무오빠가 입사해서 어떻게 하면 뜰 수 있을까 이걸로만 머리에 가득 차 있었다”며 “오빠가 나를 제물로 삼았다. 예능에 출연해 내 정수리에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하루에도 스케줄을 몇 개씩 소화할 때라 너무 바빠 2~3일간 머리를 못 감았던 것뿐인데 정수리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렇지 않다’고 못하고 넘겼더니 기사 가 막 나더라. 한번 그런거다”고 해명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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