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6일 고양서 개최

[사진]PBA제공

[OSEN=강필주 기자] 프로당구 PBA(총재 김영수)가 26일 오후 1시 40분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PBA 128강 제1턴경기는 총 8개 그룹 경기로 막을 올리며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PBA 1차전 우승자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2차전 우승자 신정주 경기는 오후 11시 펼쳐지는 128강 제4턴에 배정됐다. 필리포스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신대권, 선지훈과 한조가 됐고 신정주는 김병호, 김종원, 송종원과 함께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토니 칼슨(덴마크)이 불참한다. 팔라존은 아내 출산일이 대회기간과 겹쳤고 칼슨은 지난 13일 뇌혈관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는 2부투어 '김치빌리아드 PBA 드림투어 2차전'의 상위선수 10명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는 대회기간 매일 주요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4강전 첫 경기는 지상파 MBC에서 생중계 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