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32kg 감량, 요요 예방하려면?

이도경 헬스조선 기자 2019. 8.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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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요"라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요요현상은 단순히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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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요"라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3끼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이 있었다니 정말 몰랐어요"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때문에 생활 피턴이 불규칙했고 질병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다이어트할지 막막했는데, 저 같이 통풍과 허리디스크로 운동 못 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만났어요"라고 전했다.

유재환처럼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다이어트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단식을 하거나 하나의 음식만 먹는 극단적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요요가 쉽게 온다. 요요현상은 단순히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요요현상을 반복적으로 겪으면 비만 외의 암 등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서울대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요요현상이 반복되고 체중 변화 정도가 심하면, 신장암과 담석 등 담낭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서는 처음에 다이어트를 할 때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체중 감량은 한 달에 2~3kg,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계단을 걷는 등 생활 속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요요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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