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G투어 통산 10승 입맞춤

장강훈 2019. 8.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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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가 스크린골프 대회인 G투어에서 개인통산 10승째를 달성했다.

김민수는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투어 5차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따냈다.

김민수는 "1년 여 만에 우승을 차지해 개인통산 두 자릿수 우승을 기록해 기쁘다. 앞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 대회에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G투어 5차대회 우승 상금은 모두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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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가 지난 25일 조이마루 골프존 전용구장에서 열린 G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사진제공 | 골프존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김민수가 스크린골프 대회인 G투어에서 개인통산 10승째를 달성했다.

김민수는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투어 5차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따냈다. 이번시즌 첫 승을 따내며 자신의 G투어 통산 10승에 입맞춤했다.

골프존 가상코스인 마스터즈클럽 L PRO 코스에서 치른 G투어 5차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2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김민수는 2라운드에서는 후반에 평균 290m에 달하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를 과시하며 6타를 더 줄였다.

김민수는 “1년 여 만에 우승을 차지해 개인통산 두 자릿수 우승을 기록해 기쁘다. 앞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 대회에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G투어 5차대회 우승 상금은 모두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 우승을 노리던 민덕기가 최종합계 5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홍택과 최민욱, 염돈웅 등은 코스 난이도를 극복하지 못하고 3, 4, 5위로 대회를 마쳤다. G투어에 처음 참가한 김영도는 16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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