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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신봉선이 내가 차린 소속사 전속계약 연예인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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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5 10:43:31 수정 : 2019-08-25 1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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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선배 송은이(사진)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방송에서 공개했다.

 

신봉선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자신을 “코미디언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셀럽파이브 활동을 함께하면서 신봉선씨가 소속사 없이 일하는 것을 보고, 서로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어떤 것을 도와줄 수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가 “신봉선씨가 1호 연예인 아니냐”고 묻자 송은이는 “저희 소속사 1호 연예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저는 소속사가 다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공항에 도착한 신봉선(위에서 여섯번째 사진)을 차로 픽업하는 일에 나섰다.

 

“매니저가 없느냐”라는 질문에 송은이는 “아직은 초반이라 봉선씨 일 봐주는 매니저와 정리가 덜 됐다”며 ”셀럽파이브 스케줄도 있는 날이라 제가 픽업을 나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축제용 차량을 몰고 나타난 송은이는 아는 연예인이 외국 일정이 있어서 빌렸다고 털어놓아 신봉선을 웃게 만들었다.

 

갑상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신봉선의 말에 두 사람은 함께 캐리어를 열었고 쥐포와 옷이 뒤범벅된 모습에 결국 약 찾기를 포기했다.

 

이어 차에 함께 탄 송은이는 몸이 좋지 않은 신봉선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기침은 괜찮아?”라며 ”말하지 말고, 자는 것은 어때?”라고 물었다.

 

조금이라도 쉬게 해주려는 마음이었던 것.

 

당시 개그우먼 강유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용실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시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을 맞았다.

 

신봉선은 “신부 몰아주기 해주면 좋지 않느냐”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미용실을 들리지 않고 곧장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동료를 불러서 화장품을 빌려 즉석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두 사람.

 

차 앞을 지나가는 동료에게 큰소리로 “섀도우 있냐”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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