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별" 송유빈 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로 곤혹..하필 신곡 발매일(종합)

뉴스엔 2019. 8. 24.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송유빈과 김소희가 사생활 사진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

8월 2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의 키스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유빈과 김국헌이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후 팀으로 복귀할 것을 기대했으나 최근 소속사가 마이틴 해체를 공식화 하면서 이에 불만을 품은 사생팬의 불법적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유빈 김소희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송유빈과 김소희가 사생활 사진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

8월 2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의 키스 사진이 올라왔다. 어두운 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스크를 살짝 내린 채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계약 만료로 김소희가 뮤직웍스를 떠나기 전까지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유빈과 김국헌이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후 팀으로 복귀할 것을 기대했으나 최근 소속사가 마이틴 해체를 공식화 하면서 이에 불만을 품은 사생팬의 불법적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송유빈의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논란이 불거진 당일은 송유빈과 김국헌의 듀엣곡 발매일이기도 하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송유빈과 김국헌은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앨범 ‘Blurry’를 발매한다.

듀엣 앨범 ‘Blurry’는 오로지 자신들을 아낌없이 사랑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마이틴 해체 후 송유빈과 김국헌의 첫 활동이기도 하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시점에서 사생활 유출이라는 복병을 만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송유빈은 2014년 Mnet ‘슈퍼스타K6’로 처음 얼굴을 알린 후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16위를 기록해 아쉽게 엑스원 멤버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C.I.V.A(씨바), I.B.I(아이비아이)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다 지난달 뮤직웍스를 떠났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