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9월 소집 불발..3주 부상 아웃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19. 8. 23. 14:49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남태희(28·알 사드)가 근육 부상으로 이탈해 축구대표팀 승선이 좌절됐다.
알 사드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태희가 셰이크 자심컵에서 왼쪽 다리 근육에 손상을 입어 최대 3주간 경기를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태희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가 불가피해졌다.
남태희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총애를 받는 선수였지만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진 뒤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는 오랜만에 소집이 기대됐지만 다시 한 번 그 시기를 늦추게 됐다.
벤투호는 9월 1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친선전을 치른 뒤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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