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재황, 10년 만 소개팅 도전…실수 연발에 ‘진땀’

입력 2019-08-2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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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재황, 10년 만 소개팅 도전…실수 연발에 ‘진땀’

배우 이재황이 10년 만에 소개팅에 도전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지난주 새로운 ‘연맛 패밀리’로 합류, 10년 만의 소개팅에 나서게 된 이재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황은 소개팅 중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수줍어하더니 급기야 “어떻게 해야하냐”고 허공에 소리치는가하면, 손까지 떠는 등 연애 초보의 티를 팍팍 냈다. 이에 유다솜은 “제가 말 많이 할게요. 편히 계세요”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은 어색했던 첫 만남을 끝내고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기 위해 유다솜의 집에 들르게 됐다. 이 때 유다솜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재황은 또 한 번 마른 침을 삼켰다.

이후 이재황은 멘탈이 탈탈 털려버린 듯 실수를 연발했다. 두 번이나 길을 잘못 들어 목적지인 춘천이 아닌, 60km나 떨어진 내촌으로 향하고 만 것. 계속되는 네비게이션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멘트에 유다솜은 결국 눈을 감아버렸다.

급기야 방송 말미 유다솜이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이재황의 10년간의 기다림이 물거품이 될 것인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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