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경호원 없이 아들 매덕스와 '서울 활보' 화제

2019. 8. 2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들의 대학 입학 문제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경호원없이 서울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전날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목격담을 전했다.

졸리는 아들 매덕스가 한국의 대학을 가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으며, 배우가 아닌 평범한 엄마로서 아들의 입학 준비를 도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 모습.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아들의 대학 입학 문제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경호원없이 서울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3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졸리의 서울 관광 목격담과 함께 여러 사진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전날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한 졸리 목격담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식사까지 했다는 SNS 글을 전했다. 또 한 누리꾼이 올린 ‘내가 늘 다니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안젤리나 졸리를 마주칠 확률은?’이라는 글을 언급하며 경호원도 없이 서울을 활보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날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함께 연세대를 방문, 주변 학생들과 격없이 사진을 찍으면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졸리의 한국 방문 이유는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장남 매덕스 때문이다. ‘덕수’라는 애칭으로 불린 장남 매덕스는 ‘툼레이더’ 촬영 당시 졸리-브래드피트 부부가 처음으로 입양한 아들로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매덕스는 연세대 신입생은 전원 1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는 교칙에 따라 여느 학생들과 똑 같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졸리는 아들 매덕스가 한국의 대학을 가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으며, 배우가 아닌 평범한 엄마로서 아들의 입학 준비를 도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졸리는 자녀 사랑을 공식 석상에서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졸리는 장기 촬영시 가족 전체가 이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가하면, 아이들의 1년 양육비로 1000만 달러(약 100억 원)를 쓴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개인 가정교사를 둔 홈스쿨링 통해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자녀들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정하게 하는 졸리 만의 교육 철학도 공개됐다.

yi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