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패션 자체브랜드(PB) 'LBL'의 가을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가을 시즌에는 류 중심에서 머플러, 모자 등 아이템을 확대해 총 2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오전 10시 25분에는 LBL의 대표 상품인 100% 캐시미어 소재의 '홀가먼트 니트'와 '머플러'를 론칭한다. 이 제품은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산 캐시미어만을 사용했다. LBL 최초로 선보이는 브이넥 디자인으로 목이 길어 보이고 답답하지 않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캐시미어 원사를 원료 상태에서 염색해 방적했기 때문에 색상이 우아하고 자연스럽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LBL 가을 신상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주문수량 250세트, 주문금액 2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롯데홈쇼핑은 롯데아이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방송 전 미리 주문하는 경우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그동안 캐시미어 소재 특화 브랜드로 LBL의 인지도를 구축했다면, 론칭 4년차인 올해는 '제냐', '만조니24' 등 기존에 홈쇼핑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최상의 명품 원단을 사용해 소재 고급화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