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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각역 앞 종로타워 전경. 최상층부에 건물에 입주한 공유오피스 브랜드 위워크가 달려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수현의 연인 차씨는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에서 자랐다.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미국 뉴저지의 한 주립대(TCNJ)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이다. 신생 기업, 중견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회사들이 사무실을 빌려 쓰는 개념이다. 현재 전세계 600여 곳에서 영업 중이다. 모회사는 위컴퍼니(We Company)로 시장에서 매긴 기업가치는 470억달러(56조원)다.
서울 위워크 지점은 종로타워, 광화문, 강남역 등 총 18개가 있다. 종로타워의 경우 프라이빗 오피스의 월 임대료는 205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