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섭외"..'공부가 머니?' 신동엽X선혜윤PD, 15년 만에 부부동반 예능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2019. 8.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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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윤PD(좌), 방송인 신동엽. MBC, 스포츠경향DB

방송인 신동엽과 MBC 선혜윤 PD 부부가 15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다.

22일 첫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는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유진이 MC를,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신동엽과 선 PD는 지난 2006년 MBC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이후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교육 예능을 선보인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실제로 자녀를 키우며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신동엽이 MC로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아내인 선 PD가 연출을 맡게 된 후 ‘알아서 섭외해오라’는 분위기였고, 실제로 선 PD가 남편인 신동엽의 출연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를 둔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서울대 전 입학사정관을 비롯해 카이스트 과학영재연구원 등 실전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교육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교육 1번지’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3남매를 키우며 매월 엄청난 교육비를 지출하는 배우 임호 부부부터 S대 진학을 목표로 대입 준비 중인 아들과 갈등을 벌이는 이봉주 부부까지 자녀 교육으로 속앓이 중이라고.

‘공부가 머니?’ 관계자는 “검증된 기관을 통해 자녀의 재능은 살리면서, 교육비는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또한 학원이나 과외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입 준비를 하길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 달리 ‘혼자 공부하겠다’며 천하태평인 아들과 부모의 갈등 등 일반적인 부모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2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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