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김명민 "숭고한 희생,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픈 마음으로 참여"

우다빈 기자 2019. 8.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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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1일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출연 배우인 메간폭스,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과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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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장사리: 잊혀진 전투 / 사진=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명민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1일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출연 배우인 메간폭스,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과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디를 찾아봐도 장사리 전투에 대한 이야기는 얻을 수 없었다. 이런 중요한 전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묻혀졌고 숭고한 희생이 사라졌다는 게 안타까웠다. 학도병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명민은 "캐릭터에 대한 매력 역시 컸다. 학도병을 이끄는 고충이 마음에 와닿기도 했다.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작품"이라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학도병 유격대를 목숨 걸고 이끄는 이명준 대위 역을 맡았다. 이명준은 출중한 리더십과 판단력으로 772명 학도병을 이끌고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되는 인물이다.

작품은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9월 25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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