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폰 줄까? 파란폰 줄까?"..'갤노트10' 컬러마케팅 후끈

강은성 기자 2019. 8.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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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톱 아이돌 강다니엘과 국민 연인 김연아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출시행사에 총출동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19일 저녁과 20일 오전 일제히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열고 노트10 기반의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대대적으로 갤럭시노트10 출시행사를 열고 김연아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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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부터 김연아까지 '스타' 총출동..막오른 출시 마케팅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이 KT의 갤럭시노트10 레드를 홍보하는 이미지(KT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국내 톱 아이돌 강다니엘과 국민 연인 김연아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출시행사에 총출동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19일 저녁과 20일 오전 일제히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열고 노트10 기반의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 확대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하면서 대표색상 '아우라 글로우' 외에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등을 통신사 전용으로 출시하면서 이통사들은 갤럭시노트10 기반의 '전용 컬러' 마케팅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먼저 포문을 여는 곳은 KT다. 이 회사는 19일 저녁부터 자정까지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앰배서더 루프탑에서 톱 아이돌 강다니엘을 초청해 '갤럭시노트10 론칭파티'를 연다.

KT는 이번에 삼성전자와 계약을 맺고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모델을 전용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이에 KT는 강다니엘을 모델로 선정, 붉은 슈트를 입은 강다니엘이 직접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모델과 KT의 '초능력 5G'를 홍보한다.

강다니엘의 팬덤 덕분에 이벤트 사전 신청과 예약판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T의 공식온라인쇼핑몰 'KT숍'은 갤럭시노트10 예약구매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다니엘과 함께하는 루프탑 파티 예약을 받았는데, 해당 이벤트 페이지 조회수가 19일 현재 212만8259 뷰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통상 갤럭시 신제품 예약판매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조회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5G 스마트폰 최초 가입자이자 5GX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갤럭시 S10 5G 일반 개통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4.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SK텔레콤은 오랜 홍보 파트너 김연아 선수를 이번 갤럭시노트10 행사에서도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푸른색 의상을 입고 거슈윈의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SK텔레콤이 전용으로 출시하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블루'가 김연아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대대적으로 갤럭시노트10 출시행사를 열고 김연아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블루톤의 의상을 착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도 같은 20일 오전 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DDP)에서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연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나 KT와 달리 전용으로 출시하는 별도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우라 글로우 등 갤럭시노트10 기본 색상 3가지를 출시하며, 영화 기생충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배우 정지소씨가 행사에 등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통신3사 최초로 4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만큼 요란한 마케팅보다 '요금'으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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