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벤틀리, 처음으로 아빠 이름 말했다 "샘 해밍턴"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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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아빠 이름을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늘은 아빠가 받는 거다. 네가 받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고, 윌리엄은 "아빠만 올라가냐. 나도 가고 싶다"고 주장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아빠 이름 부르면 같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때 벤틀리는 "샘 해밍턴?"이라고 말해 아빠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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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벤틀리가 아빠 이름을 말했다.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윌벤져스'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 샘 해밍턴을 위해 초특급 꽃돌이로 변신했다. 하루 종일 "우리 아빠 상 받는다"며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시상식장에서 윌리엄은 샘 해밍턴에게 진지하게 "나 상 언제 받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늘은 아빠가 받는 거다. 네가 받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고, 윌리엄은 "아빠만 올라가냐. 나도 가고 싶다"고 주장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아빠 이름 부르면 같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때 벤틀리는 "샘 해밍턴?"이라고 말해 아빠를 놀라게 했다. 샘 해밍턴은 감격한 표정으로 "너 샘 해밍턴이라고 했냐"고 물었고, 벤틀리는 "몰라"라며 웃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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