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돌아온다' 한 숨 돌린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 

서정환 2019. 8. 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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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 토트넘)이 드디어 징계에서 돌아온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시티에 2-2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퇴장징계로 결장한 1,2라운드에서 1승 1무로 분전했다.

맨시티전을 마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놈 감독은 "토트넘이 챔피언 맨시티를 맞아 잘싸웠다. 좋은 경험이었다. 맨시티를 상대로 2-2로 비긴 것은 좋은 결과"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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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드디어 징계에서 돌아온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시티에 2-2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퇴장징계로 결장한 1,2라운드에서 1승 1무로 분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열리는 3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부터 출전한다.

맨시티전을 마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놈 감독은 “토트넘이 챔피언 맨시티를 맞아 잘싸웠다. 좋은 경험이었다. 맨시티를 상대로 2-2로 비긴 것은 좋은 결과”라고 만족했다. 

토트넘은 에릭센과의 재계약 불발이 고민거리다. 토트넘이 에릭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에릭센이 거절했다. 토트넘은 그나마 손흥민이 돌아와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포체티노는 “아직 우리 스쿼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아무도 이적하지 않을 수 있다. 상황은 항상 열려 있다. 유럽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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