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장녀 윤정씨, 美 석사유학..차녀 민정씨, 제대후 中 투자회사 근무

최서영 2019. 8.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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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30·사진)씨가 SK바이오팜을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는 소식에 최태원 일가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윤정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 공부를 시작한다.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최윤정씨는 자신의 학부 전공인데다 SK바이오팜 내 경력과도 직결돼 해당 전공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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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30·사진)씨가 SK바이오팜을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는 소식에 최태원 일가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윤정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 공부를 시작한다.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최윤정씨는 자신의 학부 전공인데다 SK바이오팜 내 경력과도 직결돼 해당 전공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정씨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이후, 대학 내 뇌과학 연구소 연구원, 제약사 인턴으로 경력을 쌓았다. 2017년 초 SK 바이오팜에 입사한 후에는 경영전략실 산하 신약개발 분야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전략팀에서 근무했다. 
 
 
최윤정씨에 이어 둘째 딸 최민정(28·사진)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민정씨는 지난 2014년 9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2015년 청해부대  19진 소속 충무공이순신함에 승선해  6개월간 아덴만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을 방어하는 해군  2함대사령부 예하 전투부대 본부에서 지휘통제실 상황 장교로 근무했다.
 
최민정씨는 2017년 해군 중위로 전역한 뒤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현재 글로벌 인수합병(M&A) 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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