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 이발사' 톰과 제리 같은 김광규×정채연,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2019. 8.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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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와 정채연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가 재미를 선사하는 ‘세빌리아 이발사’. MBC에브리원 제공

김광규, 정채연이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15일(목)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바뀐 멤버로 오후 영업을 하는 미용실, 이발소팀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97라인을 결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던 정채연, 김광규. 정채연은 이발소에서 장인 이발사가 오십견 예방 운동을 알려주자 “광규 오빠도 좀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이민정이 “일 하러 와서도 광규 선배를 잡는다”며 크게 웃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저녁 식사 자리에도 이어졌다. 정채연이 “선배님도 트윙클(반짝이는 머리카락)하나 붙이시는 거 어떠냐”라고 깐족(?) 본능을 발휘하자 김광규가 “너 나랑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공항에선 한 마디도 안 하더니 달라졌어”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을 보던 멤버들도 “톰과 제리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웃 마을로 미용 봉사를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을에 미용실이 단 한 개 밖에 없어서 미용실, 이발소 팀 멤버들이 봉사를 하게 된 것.

모두를 웃게 만든 정채연, 김광규의 케미는 15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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