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딸 옆에서 의식 잃은 엄마 발견..경찰 수사

2019. 8. 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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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딸 옆에서 30대 엄마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23분께 울주군 A(30대 후반·여)씨 집에서 A씨와 딸(9)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약물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딸의 사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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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숨진 딸 옆에서 30대 엄마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23분께 울주군 A(30대 후반·여)씨 집에서 A씨와 딸(9)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약물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딸의 사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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