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 피서철 뱃길 이용객 39만여명..18% 감소

2019. 8. 13.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휴가철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11일까지 서·남해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39만2천682명으로 집계됐다.

목포-제주 5만2천명(17%↓), 목포-홍도 4만명(23%↓), 신안 진리-점암 2만8천명(3%↓), 해남 땅끝-산양 5만명(3%↓), 화흥포-소안 3만6천명(12%↓), 완도-청산 3만2천명(3%↓) 등 대부분 항로에서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올여름 휴가철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11일까지 서·남해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39만2천6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47만8천505명)보다 약 18% 감소했다.

이는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목포-암태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과 해상의 짙은 안개,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로 풀이된다.

목포-제주 5만2천명(17%↓), 목포-홍도 4만명(23%↓), 신안 진리-점암 2만8천명(3%↓), 해남 땅끝-산양 5만명(3%↓), 화흥포-소안 3만6천명(12%↓), 완도-청산 3만2천명(3%↓) 등 대부분 항로에서 감소했다.

차량도 목포-제주 1만6천대(11%↓), 진리-점암 1만대(2%↓), 땅끝-산양 1만7천대(5%↓) 등 감소했다.

목포해수청은 특별수송 기간 여객선 5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운항 횟수도 505회 늘렸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특별수송 대책반을 운영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13일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사전 특별안전점검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 양손 묶인 채 살해된 50대女…용의자 잡고보니
☞ 미스트롯 송가인, 홍보대사 출연료 놓고 왈가왈부
☞ 더 강해진 태풍 '크로사'…광복절 일본 관통할 듯
☞ '변태적 성행위' 고유정 변론, 美 1급 살인 닮은꼴
☞ 강남서 파출소장이 회식자리서 순경들 뺨 때려
☞ 수출규제 여파…日서 PC용 메모리 가격 20% 상승
☞ 홍준표 "안보·경제·외교파탄…쪼다짓 하지 말라"
☞ '문대통령 살해 예고' 일베 회원, 해외 거주 확인
☞ 잠정중단 '1박2일' 마지막 PD도 사표 제출
☞ '지하철 추격전'…몰카범 잡은 두 청년의 정체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