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림 폐암수술 고백 "작은 아들 먼저 떠나보낸 후.. 5년 만에 악화돼 올해 2차 수술"

진향희 2019. 8.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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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림이 두 차례 폐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서우림이 게스트로 출연, "지난 2011년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라며 "그런데 그해 작은 아들을 보내고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큰아들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은 그는 2013년 폐암을 발견해 수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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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서우림이 두 차례 폐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서우림이 게스트로 출연, “지난 2011년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라며 “그런데 그해 작은 아들을 보내고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큰아들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은 그는 2013년 폐암을 발견해 수술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항암 치료도 안 받아도 된다고 해서 안 받다가 5년 만에 악화돼서 올해 2차 수술을 받았다”며 “젊었을 때 수술한 것과 나이 들어서 수술한 게 다르더라. 그래도 수술 잘하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지금 입에 맛 없는 게 없이 잘 먹는다”며 주변을 안심시켰다.

서우림은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주머니’ ‘오로라 공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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