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오광미 役 김윤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

김민주 기자 2019. 8. 12.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아한 가' 김윤서가 오광미로 변한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사 측은 "배우 김윤서는 스스로의 목소리까지 완전히 바꿔가면서 오광미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구현해냈다"라며 "과연 독종 기자 김윤서가 임수향을 쫓으면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우아한 가'의 예측불허 전개, 짜릿한 미스터리 멜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가 - 김윤서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우아한 가' 김윤서가 오광미로 변한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첫 방송될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는 재계 1위 대기업 MC그룹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세계를 다루는 이야기로,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대기업 외동딸 모석희(임수향), 스펙은 없어도 근성은 최상급인 변두리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재벌의 성을 지키는 MC그룹 수문장 한제국(배종옥)이 펼치는 치열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극 중 김윤서는 원하는 이슈를 건질 때까지 잠복하는 기자 오광미 역을 맡았다. 극 중 오광미(김윤서)는 특종을 건지기 위해서라면 오랜 시간 대기할 수 있는 근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내로라하는 취재기자들 중 단 한 사람도 성공한 적 없다는 MC그룹 외동딸 모석희의 얼굴을 찍기 위해 혈안이 되어 MC패밀리들의 움직임을 은밀히 쫓고 있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김윤서가 기겁한 표정으로 홀린 듯 셔터를 누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오광미(김윤서)가 커다란 촬영 가방과 카메라를 품은 채 차 안에 숨어 주변을 탐색하고 있는 장면이다. 쾌활한 미소를 지으며 사방을 살피던 오광미는 무엇인가를 발견하자 놀란 채 카메라를 집어 들고는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다. 더욱이 셔터를 다 누른 오광미의 얼굴에 놀라움이 서리며 과연 오광미가 찍은 사진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월 4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촬영됐다. 김윤서는 반 묶음 헤어, 검정 후드티, 배낭 등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오광미로 완벽히 변신했다. 더욱이 김윤서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밝게 인사하고, 감독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기운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김윤서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평소의 조용하고 밝은 목소리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터프한 오광미의 목소리로, 오직 '한 컷'을 건지기 위해 은밀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감탄을 끌어냈다.

김윤서는 "훌륭하신 제작진,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특히 이번에 맡은 오광미 역은 그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기에 기대되고 즐겁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신선한 소재, 독특한 캐릭터들의 향연까지, '우아한 가'는 굉장히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배우 김윤서는 스스로의 목소리까지 완전히 바꿔가면서 오광미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구현해냈다"라며 "과연 독종 기자 김윤서가 임수향을 쫓으면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우아한 가'의 예측불허 전개, 짜릿한 미스터리 멜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우아한 가'는 '레벨업' 후속으로 이날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김윤서|레벨업|우아한 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