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뜯어보기]손흥민·손나은 패션엔..울트라부스트19

이선애 2019. 8. 12.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편한 건 못 견디고, 경직되고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최근 트렌드 때문일까.

기자도 업의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동량도 많기 때문에 구두보다는 러닝화, 단화 등을 신는 일이 월등히 많다.

'울트라부스트19'는 신었을 때 그 가치를 더 직접적을 느낄 수 있었다.

제품 이름에도 언급된 '부스트'라는 중창 소재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에 산뜻한 에너지 선사하는 '울트라부스트19', 올 여름 패션템으로 딱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불편한 건 못 견디고, 경직되고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최근 트렌드 때문일까. 어느 때부터 특별한 날이 아닌 이상 딱딱한 구두를 신는 일이 없어졌다. 대신 그 빈자리를 러닝화가 채웠다. 이제 러닝화를 정말 러닝할 때만 신는 시대는 지났다. 비즈니스 매너에서 절대 불가능하다는 슈트와 운동화 조합도 이제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룩의 대명사가 됐다. 이처럼 러닝화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자도 업의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동량도 많기 때문에 구두보다는 러닝화, 단화 등을 신는 일이 월등히 많다. 그렇기 때문에 편하면서도 좋은 디자인을 갖춘 신발에 대한 관심은 늘 높다. 사실 많은 신발들을 신어 봤지만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최근 패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손나은과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의 광고를 통해 ‘울트라부스트19’를 접했다.



이번 제품은 색상과 디자인부터 눈길을 확 끌었다. 올해 2월 첫 출시된 이후 최근 새로운 컬러로 출시한 ‘울트라부스트19’는 올여름 유행이라는 네온색의 코랄과 블루가 어우러졌다. 과하지 않고 은은한 컬러감을 갖춰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덕분인지 다소 포멀한 출근룩에도 코디하기가 좋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일상룩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려 보였다. 원피스나 청바지, 레깅스 등과도 매치해서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울트라부스트19’는 신었을 때 그 가치를 더 직접적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과장해 첫 느낌이 마치 구름위에 서 있는 듯 했다. 제품 이름에도 언급된 ‘부스트’라는 중창 소재 때문이다. 착용하자마자 확실히 차별화된 탄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에너지 리턴’으로 조금 움직여 보면 마치 앞으로 튕겨져 나가는 듯한 추진력을 경험할 수 있다. 당장 동네 운동장이라도 뛰어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조깅이나 러닝 시 착용하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제품을 신고 끈을 묶지 않아도 될만큼 쫀쫀한 갑피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 360’이라는 기술력으로 갑피가 발에 딱 맞게 수축되는 느낌이 처음에는 영 어색했으나, 조금만 적응만 되면 마치 양말을 신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편안한 착용감과 산뜻한 컬러감까지 갖춘 ‘울트라부스트19’로 덥고 짜증나는 날씨 속에서 산뜻한 기분전환과 생기있는 에너지까지 얻게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한번도 울트라부스트 제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아디다스 매장에 들려서 신어볼 것을 추천한다. 잠깐만 신어봐도 확연히 다른 느낌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은 20만원대로 조금 사악하다.


◆당신은 신어야 돼

#경험해 보지 못한 뛰어난 착용감과 산뜻한 패션템을 찾는 사람

◆한줄느낌

#예쁜데 편안하기까지한 효자 신발

◆가격

#21만 9000원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