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X지은이랑"..'호텔델루나' 설리X아이유, 마음에 쏙 드는 '절친 케미' [종합]

김나희 2019. 8.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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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설리가 '절친' 아이유의 초대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설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만월, 구찬성, '호텔 델루나'", "꺄", "'호텔 델루나' 만쉐이", "지은이랑 지은이랑", "귀신이 아니었습니다. 하하하하"라는 글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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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OSEN=김나희 기자] 배우 겸 가수 설리가 '절친' 아이유의 초대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설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만월, 구찬성, '호텔 델루나'", "꺄", "'호텔 델루나' 만쉐이", "지은이랑 지은이랑", "귀신이 아니었습니다. 하하하하"라는 글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텔 델루나' 촬영에 임하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호텔 델루나'의 주연인 아이유, 여진구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절친' 아이유의 독사진을 찍거나, 특별 출연에 기뻐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는 각자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설리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화사한 미모와 남다른 케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에 앞서 설리는 이날 밤 9시 방송된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10회에서 회장님(남경읍 분)의 손녀딸 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선비(신정근 분)는 회장님의 손녀딸(설리 분)을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소개해주려고 했고 이를 알게 된 장만월(아이유 분)은 분노했지만 회장님이 돈으로 회유하자 몽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결국 손녀딸은 할아버지를 꿈에서 본 뒤 구찬성을 만났고 장만월은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에 속상해했다. 그러나 구찬성이 회장님의 백두산 그림을 팔기 위해 손녀딸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내 안심하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설리는 짧은 등장임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이에 앞서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아이유의 연락을 받은 설리가 단번에 특별출연 제의를 수락했다"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밝혀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다시금 입증했던 바.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이에 동년배 친구로서는 물론 작품에서도 찰떡 케미를 발휘하고 있는 설리와 아이유가 앞으로도 이러한 우정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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