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오대환, 자식 4명 부족해..파워 느껴져"(전참시) [TV캡처]

현혜선 기자 2019. 8. 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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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오대환을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평소 친분이 있다고 밝힌 진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대환은 "대학 시절 진경 선배가 되게 어렵고 무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진경은 "무슨 그런 이야기를 하냐"며 오대환을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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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진경 / 사진=MBC 전참시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진경이 오대환을 칭찬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오대환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평소 친분이 있다고 밝힌 진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대환은 "대학 시절 진경 선배가 되게 어렵고 무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진경은 "무슨 그런 이야기를 하냐"며 오대환을 나무랐다. 이어 "왜 나를 무서워했냐"고 물었고, 오대환은 "당한 사람은 생각이 난다. 대학 시절 연극 무대에 섰을 때 누나가 뜨개질을 의자에서 하면 내가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나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며 집중하라고 했다. 당시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진경은 "내가 깡패냐 너한테 그러게"라며 "옛날이야기라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 진경은 자식 네 명을 둔 오대환에게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 오대환을 보면 엄청난 파워가 느껴지는데 넷은 부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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