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최수종, 자녀에 존댓말 쓰는 이유.."존중하는 마음"

정상호 2019. 8.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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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자녀들에게도 존댓말을 쓴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자녀들에게) 최민서 씨, 최윤서 씨라고 부른다. 처음 아이들이 말을 듣고 배울 때부터 그렇게 배우다 보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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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최수종이 자녀들에게도 존댓말을 쓴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최수종이 사부로 출연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자녀들에게) 최민서 씨, 최윤서 씨라고 부른다. 처음 아이들이 말을 듣고 배울 때부터 그렇게 배우다 보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좋은 마음 캠프 규칙을 공개했다. 약속 시간 잘 지키기, 존댓말 사용하기 등이 적혀 있었다.

최수종은 "존댓말을 사용하는 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 때문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자녀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최수종을 본 이승기는 "(자녀들과) 혹시 멀어지거나 하진 않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집에 어르신들이 오신다. 어른들이 반말을 쓰니 아이들이 그것을 따라 하게 되더라. 아이들의 말이 짧아졌다. 그 이후 존댓말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도덕책이 AI로 살아난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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