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15승' SK, LG에 2-0 승리

이정철 기자 2019. 8. 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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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SK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2승1무36패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는 SK에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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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K 와이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SK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2승1무36패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LG는 58승1무48패로 4위를 유지했다.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15승째를 올린 산체스는 다승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SK였다. 5회초 1사 후 정의윤의 중전 안타와 최항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성현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를 올린 SK는 8회초 노수광의 볼넷과 한동민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SK는 후속 타자 로맥이 삼진으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김강민이 희생플라이 1타점을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SK는 김태훈과 하재훈이 8회와 9회를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SK에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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