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남동생 사망..급히 대구로 내려가는 중"
심영주 인턴기자 2019. 8. 9. 17:13
코미디언 김민경(38)의 남동생이 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비보를 접한 김민경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대구 빈소로 급히 내려가는 중이다.
9일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민경의 남동생이 이날 사망했다"며 "비보를 접하고 대구로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김민경의 예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현재 경황이 없어 추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TV리포트는 김민경 남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측근 말을 빌려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몸이 안 좋다며 집으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현재 김민경은 모든 스케줄을 멈추고 대구로 향하는 중이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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