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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언급한 이순신 '서해맹산'…무슨 뜻?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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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읊은 한시…"바다에 서약하고 산에 맹세하니"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빌딩에서 법무부 장관직 내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빌딩에서 법무부 장관직 내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언급한 '서해맹산'의 뜻에 관심이 쏠린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로 첫 출근을 하며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서해맹산은 '바다에 서약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는 뜻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의미를 담아 한산도에서 읊은 한시 중 일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원문은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창원 진해구 복원로터리에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친필로 새긴 시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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