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성지, 양양! 웨트 수트를 입고 거침없이 바다로 향하는 뒷모습, 파라솔 아래 맨발로 쪼그려 앉은 사진들이 영락없는 서퍼의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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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 하늘이 시원하게 펼쳐진 이곳은 죽도 해수욕장. 이 상엔 그녀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어요. 힘차게 패들링을 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파도를 잡아타는 노련한 소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한두 번 타본 실력이 아닌 것 같은데요!
한바탕 파도를 타고난 나른한 휴식 시간엔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하고 창가에 기대 쉬기도 합니다. 귀여운 깅업 체크 패턴의 점프 수트와 동그란 선글라스가 귀엽네요.
『 강에서 서핑을? 웨이크 서핑 』
그녀의 파도 사랑은 바다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잔잔한 강 위에서도 서핑하거든요. 이 스포츠의 이름은 웨이크 서핑. 달리는 보트가 만들어내는 인공적인 물결 위에서 서핑 보드를 타죠. 힘들게 패들링 할 필요도 없고 좋은 파도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체력 소모가 적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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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에 빠지기도 하지만 ‘이러면서 느는 거지 뭐’ 하며 매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서핑을 위한 연습은 땅 위에서도 계속됩니다. 방금 서핑을 마친 듯 젖은 머리로 균형 잡기 연습 중인 소유. 카메라를 보며 브이자도 한번! 그녀를 사로잡은 서핑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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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가리지 않고 맹연습한 결과 이렇게 멋진 상이 완성됐어요. 웨트 수트를 입은 탄탄한 바디 라인과 하늘색 웨이크 서핑 보드, 안정적인 밸런스로 파도를 가르는 그녀의 서핑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