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문식 "나이들어 큰 병? 살 사람 다 살아" [TV캡처]

이호영 기자 2019. 8.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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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윤문식이 큰 병에 걸려 자식에게 이를 알리는 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문식은 "나이 어린 친구들이 알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이야기다. 혼자 살 때마다 양쪽 부모가 다 살아계실 때 조금 무관심해도 괜찮다. 혼자 사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아버지 혹은 어머니 한 분만 계시면, 큰 병이 생겨서 바로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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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윤문식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윤문식이 큰 병에 걸려 자식에게 이를 알리는 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현미 양택조 윤문식 유인경 박지훈 조영구 남능미 배승만 등이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큰 병 결렸을 때 자식에게 바로 알린다 VS 늦게 알린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윤문식은 "나이 어린 친구들이 알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이야기다. 혼자 살 때마다 양쪽 부모가 다 살아계실 때 조금 무관심해도 괜찮다. 혼자 사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아버지 혹은 어머니 한 분만 계시면, 큰 병이 생겨서 바로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 사는 사람은 늦게 말해야 한다. 왜 처음부터 말해서 자식들 마음에 돌멩이를 얹어 둬야하는 것인가"라며 "알리고 안 알리고, 살 놈은 다 살고, 죽을 놈은 결국 다 죽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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