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외인 벤 라이블리와 계약..맥과이어 끝내 방출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2019. 8.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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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 외인 투수인 벤 라이블리(27)와 계약했다.

삼성은 8일 새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연봉과 이적료를 합해 총액 32만 5000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라이블리가 포심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150km/h, 평균시속 145~147km/h를 던지는 정통파 선발 유형이며 커브와 슬라이더의 각이 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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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라이블리. 삼성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삼성이 새 외인 투수인 벤 라이블리(27)와 계약했다. 맥과이어와는 끝내 작별했다.

삼성은 8일 새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연봉과 이적료를 합해 총액 32만 5000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국내 병원 두 곳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

1992년생 라이블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출신이며 키 193cm, 몸무게 86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지난 2013년 신시내티 레즈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7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등 빅리그 통산 3시즌 동안 총 26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 120이닝을 던지며 4승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으며 트리플A에서는 통산 70경기(선발 53경기)에 등판, 339이닝 동안 27승 1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찍었다.

삼성은 라이블리가 포심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150km/h, 평균시속 145~147km/h를 던지는 정통파 선발 유형이며 커브와 슬라이더의 각이 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를 내렸다.

라이블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삼성이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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