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 개최..9월10일까지

최소망 기자 2019. 8.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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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가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2019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들의 우주전파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주전파재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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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 공고문©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가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2019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주전파재난은 대기권 밖의 전파에너지 변화로 발생하는 전파 관련 재난이다. 지구 자기장이나 전리층을 교란시켜 항법(GPS)·통신·전략 분야 등에 혼란을 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들의 우주전파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주전파재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9월10일까지다.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기계학습·딥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태양에서 분출되는 태양풍 영향으로 인한 지구 자기장 교란 정도를 예측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은 9월30일 발표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한팀에게는 국립전파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김정훈 우주전파센터장은 "우주전파재난 예측에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관련 인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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