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보리굴비 정식 비결은 솔잎막걸리, 일매출 770만원 [TV캡처]

이소연 기자 2019. 8. 6.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잡내 없는 보리굴비 정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6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고수의 부엌'에서는 보리굴비 맛집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에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보리굴비로 빈자리 없이 손님들로 가득찬 대박집이 있다.

영광 법성포에서 해풍에 말린 굴비를 보리와 솔잎에 숙성시키고 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리굴비 / 사진=KBS2 생생정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잡내 없는 보리굴비 정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6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고수의 부엌'에서는 보리굴비 맛집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에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보리굴비로 빈자리 없이 손님들로 가득찬 대박집이 있다. 촬영 당일 하루 매출만 770만원이었다.

쫀득한 보리굴비의 숨은 비법은 뭘까. 영광 법성포에서 해풍에 말린 굴비를 보리와 솔잎에 숙성시키고 있다고.

숙성한 굴비를 엿기름을 넣은 쌀뜨물에 3시간 담가놓는다. 굴비의 살을 부드럽게 만들고 감칠맛을 더한다.

비늘 또한 일일이 주인장이 '무'로 벗긴다. 비늘이 잘 벗겨지면서 생선이 망가지지 않는 효과가 있다. 주인장은 하루 2시간 약 100개의 굴비를 손질한다.

향긋한 냄새로 비린내를 잡는 솔잎과 단호박을 깐 후 그 위로 깨끗하게 손질을 마친 보리굴비를 나란히 올린다.

생선 비린내를 잡는 솔잎 막걸리를 굴비에 골고루 뿌려주는 다음 찜기에서 쪄내면 침샘을 자극하는 보리굴비가 완성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