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재물손괴 혐의 기소유예..소속사 "전액 보상, 심려끼쳐 죄송"[전문]

권준영 2019. 8. 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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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이 만취 후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6일 이재룡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이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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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입간판 넘어뜨려..피해자와 원만히 합의"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이재룡이 만취 후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6일 이재룡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이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우 이재룡. [조이뉴스24 DB]

불기소 처분의 일종인 기소유예 처분은 범죄 혐의는 인정되나 사안이 경미하고 피의자가 반성의 기미를 보일 때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이다.

앞서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음주 후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50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에게 손해 배상을 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한편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정 때문에', '맹가네 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 다음은 이재룡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하였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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