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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모모 열애설...트와이스 팬들 "역바이럴" 의혹 제기 [MK이슈]

김소연 기자
입력 : 
2019-08-06 16:31:20
수정 : 
2019-08-06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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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 강다니엘 열애에 이어 모모가 김희철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팬들이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했다.

6일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한 매체 보도가 나왔다. 김희철, 모모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날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며 관심을 받았다.

하루 전인 5일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트와이스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설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고, 소속사가 열애를 인정하며 아이돌 빅 커플이 탄생했다.

이틀 잇따라 트와이스 멤버들의 열애설이 제기된데다 이에 팬들은 지효와 모모에 이어 사나의 이름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자 '역바이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역바이럴'이란 입소문을 가장해 광고를 하는 '바이럴 마케팅'과 반대로 이미지 훼손을 위해 일부러 부정적인 여론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주로 검색어를 조작하거나 댓글을 조작하고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악의적인 글을 작성하며 이뤄진다.

트와이스 팬들은 "역바이럴이 맞는 것 같다", "아무 상관도 없는 사나의 이름까지 오르는 것은 이상하다", "뭔가를 덮고 싶거나 트와이스 이미지를 망치고 싶어서 이러는 것 아닌가", "50대 실시간 검색어에 모모가 올랐던 것이 이상하지 않나", "악의적으로 조작하고 있는 것 같다", "검색어 조작 업체가 낀 것 아닌가" 등 잇단 열애설에 역바이럴 의혹을 강력히 제기하며 지켜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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